BMW의 374마력의 퍼포먼스 세단 'M340i xDrive'

입력
2019.11.03 04:04
BMW의 퍼포먼스 세단, M340i xDrive가 공개됐다.
BMW의 퍼포먼스 세단, M340i xDrive가 공개됐다.

BMW가 일반 모델과 M 디비전의 모델들의 사이를 이어주는 고성능 세단, 'BMW M340i xDrive'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존의 BMW 3 시리즈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보유하고, xDrive의 유능함을 담고 있으며 M3와 일반 모델의 '간격'을 줄이며, 더욱 즐겁고 강력한 드라이빙을 과시한다.

BMW M340i xDrive은 앞서 데뷔했던 '일반 사양'의 BMW 3 시리즈와 완전히 체격을 보유하고 있지만, M 퍼포먼스 모델의 감성을 연출할 수 있는 M 퍼포먼스 키드니 그릴과 리어 스포일러, 배기 시스템 등의 여러 외형 변화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실내는 버네스카 내장 가죽과 함께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센사텍 대시보드, 하만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기존의 3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

BMW M340i xDrive의 핵심은 바로 강력한 퍼포먼스에 있다.

보닛 아래에는 트윈파워 터보 기술로 빚어낸 직렬 6기통 3.0L 가솔린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374마력을 발휘하며 51.0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와 xDrive를 통해 네 바퀴로 출력을 전달한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BMW M340i xDrive는 정지 상태에서 단 4.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전자 제어를 통해 250km/h로 제한된다. 이는 역대 6기통 3 시리즈 중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강력한 성능을 내는 파워트레인 구성과 함께 M 스포츠 디퍼렌셜과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을 비롯해 M 스포츠 서스펜션 시스템, 가변식 스포츠 스티어링을 기본 장착해 더욱 강렬하고 폭발적인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BMW M340i xDrive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포함하여 하이빔 어시스턴스 기능을 적용한 BMW 레이저 라이트 등 다양한 기능이 더해진다. 이를 통해 시티 브레이킹 및 충돌, 보행자 경고 등의 기능이 더해진다.

이외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은 물론이고 후진 어시스턴트 시스템, 3D뷰, 자동 주차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이 더해졌다.

한편 BMW 코리아는 후륜구동 버전인 'BMW M340i'를 최근 출시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BMW M340i는 최고 387마력을 발휘하며, '7,500만원'의 가격표를 달았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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