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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우승후보로 도약한 볼가스 레이싱이 2020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올 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가장 주목 받은 레이싱팀 중 하나이자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볼가스 레이싱'이 빠르게 2020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2019년 한해동안 볼가스 레이싱은 시즌 시작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강렬한 존재감과 경기력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사 끝에 확보한 개막전 2위는 물론이고 7라운드에서의 창단 첫 우승, 그리고 최종전 3위라는 호성적을 통해 팀의 드라이버인 '김재현'은 드라이버 포인트 부분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누렸고, 팀 포인트 부분에서도 '싱글-시터'임에도 5위에 오르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볼가스 레이싱은 2019년 시즌 최종전 종료와 함께 2019 시즌에 대한 기쁨과 미련을 뒤로 하고 곧바로 2020년 시즌에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볼가스 레이싱의 김재익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2019년 시즌의 즐거움과 아쉬움을 모두 뒤로 하고 더욱 강력한 경기력과 높은 성과를 위해 2020년 시즌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재익 감독은 "2020년 시즌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 변화 및 타이어 등의 주요 사항들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엔지니어링 부분에서 활약한 슈퍼GT 챔피언 출신의 키노시타 미츠히로와 이득희 드라이빙 코치 등은 물론 김재현 선수의 잔류, 미케닉들의 2020년 시즌 계약 등 팀 전반의 내용을 정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레이싱팀의 경쟁 요소 중 하나인 엔지니어링 및 미케닉 파트를 안정시키고 대회 규정 및 기술 규정 변화 등에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재하 치프 미케닉 또한 2020년 시즌 대비에 대한 계획 및 업무 등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볼가스 레이싱팀은 2020년 시즌 더욱 큰 행보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익 감독은 "아직 드라이버 라인업과 레이스카 구성 등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2020년에는 종합 챔피언을 위해 파트너사들의 참여 및 발굴 등을 통해 스톡카 라인업 확대 및 GT 클래스 출전 등 여러가지 상황등에 대해서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2019년 시즌 미케닉으로 활동했지만 국내 카트 무대는 물론이고 해외 카트 무대에서도 화려한 성과를 이뤄냈던 김강두를 GT 클래스에 투입하는 계획을 갖고 있고, 스톡카 역시 스토브 리그의 성과에 따라 한 대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재익 감독은 "파트너사의 새로운 발굴 및 참여 유도를 통해 팀의 전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이번 겨울의 '감독의 몫'이며 파트너사에도 기존의 레이스처럼 단순한 후원관계를 뛰어넘어 협력 이상의 보상과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시즌, 다크호스에서 우승후보로 도약했던 볼가스 레이싱이 2020년 시즌 개막전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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