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191031)-오키나와 ‘슈리성’ 화재로 주요건물 전소

입력
2019.10.31 18:06
수정
2019.10.31 18:14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슈리성에서 31일(현지시간) 새벽 화재가 발생해 중심 건물인 정전 등 주요건물 전소된 가운데 소방관들이 잔불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지지통신,EPA 연합뉴스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슈리성에서 31일(현지시간) 새벽 화재가 발생해 중심 건물인 정전 등 주요건물 전소된 가운데 소방관들이 잔불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지지통신,EPA 연합뉴스
필리핀 민다나오섬 북코타바토주 툴루난시에서 북동쪽으로 33㎞ 떨어진 곳에서 규모 6.5강진이 발생한 31일(현지시간) 코타바토 주 키다파완에서 한 군인이 지진으로 크게 부서져 있는 호텔 앞을 지나가고 있다.필리핀 남부에서 이달 들어 3차례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EPA 연합뉴스
필리핀 민다나오섬 북코타바토주 툴루난시에서 북동쪽으로 33㎞ 떨어진 곳에서 규모 6.5강진이 발생한 31일(현지시간) 코타바토 주 키다파완에서 한 군인이 지진으로 크게 부서져 있는 호텔 앞을 지나가고 있다.필리핀 남부에서 이달 들어 3차례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EPA 연합뉴스
독일 바이마르의 요한 볼프강 폰 괴테(왼쪽)와 프리드리히 실러(오른쪽) 추모 동상이 있는 바이마르 국립극장 앞에서 30일(현지시간)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앞두고 예술 퍼포먼스 '함께 오르는 벽' 행사가 열려 사다리에 올라선 예술가들이 장벽 너머를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독일 바이마르의 요한 볼프강 폰 괴테(왼쪽)와 프리드리히 실러(오른쪽) 추모 동상이 있는 바이마르 국립극장 앞에서 30일(현지시간)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앞두고 예술 퍼포먼스 '함께 오르는 벽' 행사가 열려 사다리에 올라선 예술가들이 장벽 너머를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크리스토퍼 레이 미 연방수사국 FBI 국장(가운데)이 30일(현지시간) 케빈 매컬리넌 미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맨앞), 러셀 트래버스 미 국가테러대책센터 국장 대행과 함께 미 의회 하원 국토안보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레이 FBI 국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 미국 대선에 러시아와 북한, 중국, 이란이 영향력 행사를 시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P 연합뉴스
크리스토퍼 레이 미 연방수사국 FBI 국장(가운데)이 30일(현지시간) 케빈 매컬리넌 미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맨앞), 러셀 트래버스 미 국가테러대책센터 국장 대행과 함께 미 의회 하원 국토안보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레이 FBI 국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 미국 대선에 러시아와 북한, 중국, 이란이 영향력 행사를 시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P 연합뉴스
칠레정부가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자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를 취소한 가운데 30일(현지시간) 산티아고의 대통령 궁 부근에서 반정부 시위하고 있는 조커 분장을 한 시위자가 경찰 앞에 서서 마푸차 깃발을 흔들고 있다. AP 연합뉴스
칠레정부가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자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를 취소한 가운데 30일(현지시간) 산티아고의 대통령 궁 부근에서 반정부 시위하고 있는 조커 분장을 한 시위자가 경찰 앞에 서서 마푸차 깃발을 흔들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 북부 킨케이드 파이어·남부 게티 파이어에 이어 북서부 시미밸리에 새로운 산불인 '이지 파이어'가 발생해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일대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30일(현지시간) 시미밸리 부근에서 목장주인이 말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EPA 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 북부 킨케이드 파이어·남부 게티 파이어에 이어 북서부 시미밸리에 새로운 산불인 '이지 파이어'가 발생해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일대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30일(현지시간) 시미밸리 부근에서 목장주인이 말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EPA 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 북부 킨케이드 파이어·남부 게티 파이어에 이어 북서부 시미밸리에서 새로운 산불인 '이지 파이어'가 발생해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일대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30일(현지시간) 시미밸리에서 '이지 파이어' 산불 진화작업을 위해 소방비행기가 살포한 난연재로 23번 고속도로가 붉게 물들어 있다. AP 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 북부 킨케이드 파이어·남부 게티 파이어에 이어 북서부 시미밸리에서 새로운 산불인 '이지 파이어'가 발생해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일대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30일(현지시간) 시미밸리에서 '이지 파이어' 산불 진화작업을 위해 소방비행기가 살포한 난연재로 23번 고속도로가 붉게 물들어 있다. AP 연합뉴스
이라크에서 이달 초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30일(현지시간) 바그다드의 알 줌후리야 다리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진압경찰들이 대치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라크에서 이달 초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30일(현지시간) 바그다드의 알 줌후리야 다리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진압경찰들이 대치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파키스탄 라힘 야르 칸 부근에서 31일(현지시간) 조리용 가스통 폭발로 인한 열차 화재사고가 발생해 객차 3칸이 소실된 가운데 파키스탄 군인 및 관계자들이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최소 65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AP 연합뉴스
파키스탄 라힘 야르 칸 부근에서 31일(현지시간) 조리용 가스통 폭발로 인한 열차 화재사고가 발생해 객차 3칸이 소실된 가운데 파키스탄 군인 및 관계자들이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최소 65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AP 연합뉴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30일(현지시간) 콜렉티브 나이트 클럽 폭발사고 4주기 추모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촛불을 밝히고 있다. 지난 2015년 콜렉티브 나이트클럽에서 록 밴드 공연 중 무대 장식에서 화재가 발생해 64명이 사망하고 147명이 부상을 당했다. EPA 연합뉴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30일(현지시간) 콜렉티브 나이트 클럽 폭발사고 4주기 추모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촛불을 밝히고 있다. 지난 2015년 콜렉티브 나이트클럽에서 록 밴드 공연 중 무대 장식에서 화재가 발생해 64명이 사망하고 147명이 부상을 당했다. EPA 연합뉴스
지난 9월 26일(현지시간) 촬영한 것으로 이란 테헤란에서 현재 박물관으로 바뀐 옛 미 대사관 내부 복도에 반미 플래카드가 부착되어 있다. '미국에 죽음을'이라고 적힌 포스터의 USA 중 'U' 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얼굴 옆모습을, 'S'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헤어스타일을, 'A'는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수염을 표현했다. AP 연합뉴스
지난 9월 26일(현지시간) 촬영한 것으로 이란 테헤란에서 현재 박물관으로 바뀐 옛 미 대사관 내부 복도에 반미 플래카드가 부착되어 있다. '미국에 죽음을'이라고 적힌 포스터의 USA 중 'U' 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얼굴 옆모습을, 'S'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헤어스타일을, 'A'는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수염을 표현했다. AP 연합뉴스
스페인에서 11월 10일 실시될 총선을 앞두고 30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부근 빌라데칸스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 유세장 앞에서 카탈루냐 분리독립지지자들이 산체스 총리의 도착을 기다리며 '앉아 대화하자'고 적힌 산체스 총리 사진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AP 연합뉴스
스페인에서 11월 10일 실시될 총선을 앞두고 30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부근 빌라데칸스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 유세장 앞에서 카탈루냐 분리독립지지자들이 산체스 총리의 도착을 기다리며 '앉아 대화하자'고 적힌 산체스 총리 사진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AP 연합뉴스
독일 북부 함부르크의 하겐베크 동물원에서 30일(현지시간) 새끼원숭이들이 다 자란 원숭이가 나눠주는 먹이를 먹고 있다. AP 연합뉴스
독일 북부 함부르크의 하겐베크 동물원에서 30일(현지시간) 새끼원숭이들이 다 자란 원숭이가 나눠주는 먹이를 먹고 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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