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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뒷담화] 웃는 맥도날드, 우는 햄버거병 피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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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맥도날드는 ‘웃음’, ‘행복’을 브랜드 이미지로 자주 사용한다. 대표적인 제품 ’해피밀’부터 시작해서 마스코트는 웃고 있는 광대고, ‘m’자 모양 로고는 웃는 눈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맥도날드만 생각하면 울음을 터뜨리는 이들이 있다.
‘정치하는엄마들’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맥도날드 서울시청점 앞에서 ‘햄버거병’과 관련해 한국맥도날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치하는엄마들은 대국민 사과를 하며 피해자들에게 치료비 지원을 약속한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지금까지 어떠한 연락도 없었다며 비판했다. 이와 더불어 햄버거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언더쿡(조리 기구 오작동으로 햄버거 고기가 덜 익는) 현상을 방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맥도날드 근무자들로부터 제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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