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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총기사고 막은 황정율씨 등 5명 서울시 안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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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5회 '서울시 안전상' 수상자로 총기를 들고 초등학교에 들어간 남성을 저지한 황정율(57)씨 등 개인 5명과 단체 2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등포본동주민센터에서 청소 업무를 하는 황씨는 올해 1월 한 50대 남성이 인근 초등학교로 사제총기를 들고 들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쫓아가 총을 빼앗고 해당 남성을 경찰에 넘겼다. 당시 이 남성은 경찰에서 “총을 쏴 맞힌 새의 사체를 수거하려고 학교에 들어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 외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김수열·박인숙·이하연씨와 소생술 교육에 앞장선 장용수씨, 안전 산행 문화에 기여한 국립공원공단,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에 힘쓴 양천구 자전거 안전지킴이 봉사단이 올해 서울시 안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배성재 기자 pass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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