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상’에 오유경 서울대 교수 등 13명 선정

입력
2019.10.17 15:09
27면
2019-10-17(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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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제68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로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학술), 성기조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문학) 등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 문화상은 14개 시상 분야 중 문화예술 후원 분야를 제외한 13개 분야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오 교수는 항암제와 백신 연구 등을 통해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약물의 효과를 증강시키는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 약학 발전에 기여햔 공로를 인정 받았다. 성 명예교수는 60년 동안 문학 전반에 걸쳐서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 문단과 학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밖에 김선두 중앙대 미술학부 교수(미술), 정상철 극단 전설 대표(연극) 등이 부문별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배성재 기자 pass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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