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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의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된 8일 오전 취재진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청사에 새 포토라인 테이프를 붙이고 있다. 이한호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의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된 8일 오전 취재진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청사에 새 포토라인 테이프를 붙이고 있다. 이날 전에 법원 관계자가 뗀 포토라인 테이프 흔적이 보인다. 이한호 기자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관계자가 법원 출입구 앞에 붙어 있던 포토라인을 제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피의자 등에 대한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한 가운데 오늘(8일) 오전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 있던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가 포토라인에 설지 이목이 쏠렸다.

예고됐던 조씨의 심사 시간인 오전 10시 30분이 되기 전 한 법원 관계자가 서울중앙지법 입구에 붙어 있던 포토라인을 제거했다. 이후 취재진의 질의에 법원 측은 오래된 포토라인이 더러워져 제거한 것이며, 검찰의 공개소환 폐지 방침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취재진이 법원 측의 동의하에 다시 포토라인을 붙이며 ‘포토라인 해프닝’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이날 새로 설치된 포토라인 위에는 아무도 서지 않았다. 전날 건강상의 이유로 신청한 심사 일정 연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조씨는 이날 오후 심문포기서를 제출하며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의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된 8일 오전 취재진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청사에 새 포토라인 테이프를 붙이고 있다. 이날 전에 법원 관계자가 헌 포토라인을 제거했다. 이한호 기자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관계자가 법원 출입구 앞에 붙어 있던 포토라인을 제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현관 바닥에 '포토라인' 흔적이 남아있다. 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 4일 검찰개혁 차원에서 사건 관계인에 대한 공개 소환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검찰이 사건관계인에 대한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포토라인 흔적이 남아 있다. 뉴시스

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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