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애비 인생 상담] 이웃의 부적절한 접근에 대한 대책이 절실해요

입력
2019.10.01 04:40
23면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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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ABBY: This is embarrassing to say, but yesterday my sister wanted to go tanning, so our neighbor’s father took us. After she got out of the car, he started to touch me inappropriately and say nasty things.

애비 선생님께: 말하기 창피하지만, 어제 제 여동생이 태닝을 하고 싶어해서 이웃의 아버지가 우리를 데리고 갔습니다. 동생이 차에서 내린 뒤, 그는 저를 만지기 시작했고 불쾌한 말을 했어요.

I told him to stop and that I didn’t like it, but he kept on. Should I tell the police? Or my old social worker? I don’t know what to do. My sister and I stay home a lot because our parents work, and I’m afraid he’ll do something worse.

저는 그에게 싫으니 그만 하라고 말했지만, 그는 계속했습니다. 경찰에 말해야 할까요? 아니면 나이 드신 제 사회복지사분께 말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은 일을 하시기 때문에 제 여동생과 저는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데, 그가 더 나쁜 짓을 할까 두렵습니다.

Please don’t print my name or location. I don’t want my parents to know just yet. I’m 20 and don’t know how the law works for this type of assault. This is considered an assault, right? Please answer soon.

SCARED ON THE EAST COAST

제 이름이나 지역을 싣지 말아 주세요. 부모님이 알기를 아직 원치 않습니다. 저는 20세이고 이러한 강간에 대한 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모릅니다. 이것은 강간으로 여겨지는 게 맞죠? 빨리 답해주세요.

동부에서 겁에 질린 독자

DEAR SCARED: NO ONE has the right to put his hands on you without your permission! While what your neighbor’s father did may not have been an assault, it could be considered sexual battery. You should definitely inform your social worker right away. A man who would do this to you is completely capable of doing it to a minor. Your social worker will know how to handle the details.

겁에 질린 독자분께: 그 누구도 독자분의 허락 없이 독자분에게 손을 댈 권리는 없습니다! 독자분 이웃의 아버지의 행동이 강간이 아니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성폭행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독자분은 반드시 사회복지사에게 당장 알려야 합니다. 독자분에게 이런 짓을 하는 남자는 틀림없이 미성년자들에게도 그런 짓을 할 것입니다. 독자분의 사회복지사는 세부적인 것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알 것입니다.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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