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디 10월 4일자

입력
2019.10.03 20:00
26면

블론디씨, 안녕하세요! 오늘의 특별메뉴는 뭐에요?

죄송해요, 오늘은 특별메뉴가 없는데요.

제 생각에는 샌드위치 가게라면 매일 그 날의 특별 샌드위치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어떤 종류의 샌드위치가 먹고 싶으세요?

흠… 뭐 그다지 특별한 거는 생각이 안 나네요.

Just a play of words? For a customer who doesn’t really want anything special, he seems rather fixated on having a special menu!

무슨 말 장난 같기도 하고요. 특별히 먹고 싶은 게 없다는 손님치고는 특별 메뉴에 꽤나 집착을 하지는 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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