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진중권, 정의당에 탈당계... '조국 대응'에 실망한 듯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가 정의당 탈당 의사를 밝힌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조국 법무부 장관ㆍ가족의 도덕성 논란에 대한 정의당의 대응 방식에 실망한 것이 한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은 조 장관 자녀의 교육 특혜 의혹을 비롯한 특권 논란에도 조 장관을 ‘데스노트’(정의당이 부적격하다고 판정한 고위 공직자 명단)에 끝내 올리지 않아 역풍을 맞고 있다.
진 교수는 얼마 전 탈당계를 냈으나, 당 지도부가 탈당을 만류하고 있다고 한다. 당 관계자는 “진 교수의 탈당 문제는 이미 정리된 사안”이라며 “조 장관 관련 논란이 크게 일었을 때 탈당계를 제출했지만 당 지도부가 진 교수를 충분히 설득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