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포토] 이주영 “배우, 자기 중심이 필요한 직업”

입력
2019.09.23 11:18
배우 이주영이 ‘마리끌레르’에서 강렬한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이주영이 ‘마리끌레르’에서 강렬한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이주영은 화보 촬영 당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솔직한 생각들을 전했다. 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이주영은 화보 촬영 당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솔직한 생각들을 전했다. 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이주영의 강렬한 매력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메기’에서 윤영 역을 맡은 이주영이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진행한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배우 이주영은 세련된 블랙 레더 원피스와 볼드한 액세서리 등을 매치하며 본인이 지닌 강하고도 아름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해당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이주영의 솔직한 생각 역시 엿볼 수 있었다. 이주영은 최근 자신이 출연한 영화 ‘메기’에 대해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이옥섭 감독과 배우들이 모여 쉽게 정의 내릴 수 없는 새로운 영화가 만들어졌다. 여러 번 보면 더 좋은 영화다”라고 답하며 많은 관객들이 봐주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배우라는 직업은 매 작품마다 평가가 엇갈릴 수 밖에 없기에 자기 중심을 잡는 일, 그게 배우라는 직업의 전부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주영은 “이런 이유로 연기에 대해서 만큼은 배우로서 스스로에 대한 의심은 가져가지만 합리적인 자신감 역시 필요하다”라고 전하며 배우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영화 ‘메기’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민평론가상, CGV아트하우스상, KBS독립영화제상 등 작품상을 받았으며, 이 영화로 배우 이주영은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이주영의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10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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