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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후보자 빠른 거취 정리 촉구” 
지난달 30일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자유한국당이 마련한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6일 밤 전격 기소된 데 대해 “국민과 언론의 하나 된 마음으로 이뤄낸 ‘정의 구현’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 기소 소식은 조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난 직후인 7일 새벽 알려졌다.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7일 오전 구두 논평을 통해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정의와 공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고, 진정한 검찰 개혁을 검찰 스스로 완성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조 후보자의 빠른 거취 정리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딸 조모(28)씨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활용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가 표창장을 받은 시점은 2012년 9월 7일로 정 교수에 적용될 사문서위조 공소시효(7년)는 이날 자정 만료됐고, 검찰은 만료 직전인 6일 밤 정 교수를 전격 기소했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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