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조국 청문회, 늦게나마 열려 다행… 의혹 말끔히 해명할 것”

입력
2019.09.04 16:04
수정
2019.09.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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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3일 오후 서울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3일 오후 서울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6일 열기로 여야가 합의한 것과 관련, 청와대가 “늦게나마 열리게 돼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조국 후보자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 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명했다”며 “직접 시청하신 분들은 언론과 야당이 제기한 의혹이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그러나 기자 간담회를 보지 못하고 기자 간담회 내용을 왜곡한 보도를 접하신 분들은 의혹을 다 떨쳐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조국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해 그 동안 제기된 의혹은 물론 기자 간담회 이후 새로 제기된 의혹까지 말끔히 해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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