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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가스 레이싱의 김재현이 예선 1위에 오르며 결승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라는 이름으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대회 최고 클래스인 'ASA 6000 클래스'에 출전한 볼가스 레이싱의 김재현이 폴 포지션(예선 1위)에 올랐다.

예선 초반에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강세가 돋보였다. 실제 예선 1차 주행을 마친 후에는 1분 35초 754를 기록한 조항우가 1위에 오르고, 김종겸과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하지만 김재현 또한 강렬함이 돋보였다. 김재현은 1차 주행에서 1분 36초 138를 기록하며 4위에 오르며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여기에 제일제당 레이싱의 영건, 서주원 또한 1분 36초 355라는 우수한 기록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지는 예선 2차 주행에서는 정연일(E&M 모터스포츠)가 돋보였다. 정연일은 1분 35초 512을 기록, 예선 2차 주행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항우, 이정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물론 서주원과 1분 36초 201를 기록한 김재현이 상위권이 이름을 올렸다.

두 번의 주행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인 김재현은 예선 3차 주행에서 강렬함을 자아냈다.

예선 3차 주행 초반 곧바로 1분 35초 588의 기록을 달성한 김재현은 베테랑 드라이버인 조항우와 야나기다 마사타카, 정연일, 오일기(E&M 모터스포츠)의 도전을 마주했다. 그러나 예선 3차 주행이 끝나는 순간까지 김재현의 이름은 지워지지 않았다.

이번 폴 포지션은 김재현 스톡카 레이스 데뷔 첫 폴 포지션이라는 뜻 깊은 기록과 함께 시리즈 포인트 경쟁에 있어 드라이버 포인트 부분 6위의 김재현이 상위권 도약을 위한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4 라운드와 5 라운드 등의 결과로 인해 드라이버 포인트 부분의 상위권 선수들에게 부여된 핸디캡 웨이트 대부분 사라진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결승 레이스 가장 앞에 서는 폴 포지션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이다.

예선 경기를 마친 김재현은 "시즌이 갈 수록 더욱 첨예한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팀원들이 좋은 컨디션과 최적의 셋업, 그리고 한국타이어의 적극적인 기술 지원 덕분에 좋은 성적이 나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팀과 한국타이어의 도움으로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내일 펼쳐질 결승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내 시즌 챔피언을 향한 행보를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결승 레이스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6라운드 결승 레이스는 9월 1일 오후 3시에 펼쳐진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사진: 김학수 기자,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방영재(카앤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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