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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에 이재웅 쏘카 대표와 함께 당시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을 창립했던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가 인도네시아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스타트업 전문 투자업체인 매쉬업엔젤스는 21일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의류를 판매하는 K패션 쇼핑몰 ‘더패피’(사진) 운영업체 쇼퍼블에 투지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대표가 2013년 설립한 매쉬업엔젤스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특화한 투자전문업체로 90여개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현지 게임업체에 근무한 한국인들이 세운 쇼퍼블은 2017년 8월부터 서울 동대문 의류시장에서 옷을 구매해 인도네시아의 20, 30대 여성들에게 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더패피를 운영하고 있다. 최윤경 매쉬업엔젤스 심사역은 “24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패션 시장이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현지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패션 사업을 하는 쇼퍼블은 성장이 기대되는 업체”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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