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디 8월 22일자

입력
2019.08.21 20:00
23면

범스테드, 식사값을 지불하기 전에 이따가 자네가 초과 근무해야 되는 지 나한테 물어봐 주게.

초과 근무요?

저 이따가 초과 근무 해야 되나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자네 업무에 대해 논의를 했으니, 식사 비용을 회사 경비로 처리해도 되겠구먼.

Mr. Dithers has just turned a private lunch into a business meeting by throwing in one sentence about work. Now the money no longer has to come out of his own pocket!

디더스 사장님이 말 한마디로 평범한 점심을 사업 미팅으로 변신시켰네요. 이렇게 해서 자기 주머니의 돈을 아낄 꼼수를 또 생각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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