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폐기 규탄

입력
2019.08.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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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코다 히데후미 미일제국주의 반대 아시아공동행동(AWC) 일본연락회의 수도권 사무차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사코다 히데후미 미일제국주의 반대 아시아공동행동(AWC) 일본연락회의 수도권 사무차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한국과 일본 시민단체들이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바다 폐기’와 ‘도쿄올림픽 개최 중단’을 촉구했다.

미일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아시아공동행동 한국위원회와 일본위원회를 비롯한 시만단체 회원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폐기 방출하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사코다 히데후미 AWC 일본연락회 사무차장은 “일본 정부는 지난 2013년 도쿄 올림픽 유치를 발표하면서 고농도 오염수가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올해 110만 톤이 넘는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려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후쿠시마 같은 특정 지역은 물론, 올림픽이 진행될 일본 전역에서 물과 공기, 심지어 흙에서 까지 방사능 수치가 발견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도 도쿄올림픽 개최를 강행하려는 것은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재훈 기자

사코다 히데후미 미일제국주의 반대 아시아공동행동(AWC) 일본연락회의 수도권 사무차장(가운데)이 16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사코다 히데후미 미일제국주의 반대 아시아공동행동(AWC) 일본연락회의 수도권 사무차장(가운데)이 16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재훈 기자
미일제국주의 반대 아시아공동행동(AWC) 한국위원회와 AWC 일본연락회의 등 한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6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서재훈 기자
미일제국주의 반대 아시아공동행동(AWC) 한국위원회와 AWC 일본연락회의 등 한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6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서재훈 기자
사코다 히데후미 미일제국주의 반대 아시아공동행동(AWC) 일본연락회의 수도권 사무차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사코다 히데후미 미일제국주의 반대 아시아공동행동(AWC) 일본연락회의 수도권 사무차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사코다 히데후미 미일제국주의 반대 아시아공동행동(AWC) 일본연락회의 수도권 사무차장(오른쪽 두번째)이 16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사코다 히데후미 미일제국주의 반대 아시아공동행동(AWC) 일본연락회의 수도권 사무차장(오른쪽 두번째)이 16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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