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 점거로 폐쇄됐던 홍콩 공항 여객기 운항 재개

입력
2019.08.13 07:59
수정
2019.08.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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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시위대의 점거로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 홍콩국제공항에서 한 승객이 의자에 앉아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홍콩=EPA 연합뉴스
12일 시위대의 점거로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 홍콩국제공항에서 한 승객이 의자에 앉아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홍콩=EPA 연합뉴스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대의 점거로 일시 폐쇄됐던 홍콩국제공항의 운영이 13일 오전 일찍 재개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공항 대변인은 이날 “탑승 수속 업무가 재개됐다”고 밝혔다.

현재 공항 내 항공기 출발ㆍ도착 안내 게시판에는 다수의 항공기에 ‘곧 탑승(boarding soon)’ 메시지가 띄워져 있다.

김정우 기자 woo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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