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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경기 계약 관련 서류 등 압수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곡동 더페스타 사무실에서 경찰이 압수품을 상자에 담아 나오고 있다. 홍인택 기자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ㆍ유벤투스 FC)의 한국 친선경기 ‘노쇼’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8일 주최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쯤 친선경기 주최사 더페스타의 강남구 세곡동 사무실과 서버 관리업체 등 3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오후 1시 40분쯤 완료된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은 유벤투스 FC 친선경기 계약과 관련된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페스타는 ‘호날두 노쇼’ 이후 유벤투스 FC와 함께 사기 혐의로 고발됐고, 대표인 로빈 장은 출국금지 조치됐다. 더페스타 사무실에는 직원들이 수일째 출근하지 않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회사 정보가 삭제됐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자료 분석과 함께 피의자 소환조사 등 신속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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