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면 사진] 참담한 인니 위안소... 버려진 '짐승 우리'같았다

입력
2019.08.0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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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 암바라와에 있는 일본군 위안소 전경. 맨 앞쪽 방 한 칸은 푸른색 페인트칠을 하고 문을 새로 다는 등 보수 공사를 거쳐 공용 화장실로 개조됐다.작은 사진은 위안소 내부에 설치된 나무 창살로 돌 침대 위에 올라 손을 뻗어야 겨우 닿는 높은 위치에 달려 있다. 화장실로 탈바꿈해 사용되고 있는 일본군 위안소의 모습이 국내 언론에 소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암바라와=고찬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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