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립, 금요일 연차 쓰면 강릉ㆍ영월 여행 경비 지원

입력
2019.08.06 14:3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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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스쿨 강습 이미지. 프립 제공
서핑스쿨 강습 이미지. 프립 제공

여가 및 체험 여행 플랫폼 프립(Frip)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금요일에 연차를 쓰고 국내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에게 최대 70%의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휴가 문화 확산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금진해변 당일치기 서핑스쿨’과 ‘1박 2일 영월 여행’이 지원 대상이다. 강릉 금진해변은 최근 서핑 입문자들에게 뜨는 곳이다. 서핑스쿨 프로그램 가격은 왕복 버스 요금과 장비 대여료, 강습 비용, 샤워 시설 이용료 등을 포함해 7만1,100원이다. 프립은 금진해변 외에 강원 고성 서핑캠프와 부산 패들보드, 창원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1박 2일 영월 여행 가격은 동강 래프팅과 석향 ‘트레인 스테이’ 숙박, 연탄구이 삼겹살과 강원도 묵은지 ‘짜글이’ 식사 등을 포함해 8만9,000원이다. 폐광촌인 석향의 서부시장은 올챙이 국수 등 지역 먹거리로 주목 받는 여행지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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