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하우스’ 조여정, 사장님의 반전매력

입력
2019.07.21 20:00
‘서핑하우스’ 조여정이 다양한 매력으로 첫 방송 합격점을 받았다. JTBC 제공
‘서핑하우스’ 조여정이 다양한 매력으로 첫 방송 합격점을 받았다. JTBC 제공

‘서핑하우스’ 조여정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21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서핑하우스’에서 손님들의 편안한 휴식을 책임질 ‘힐링 마스터’ 사장이자 총괄매니저 조여정이 서핑하우스에 입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여정은 “내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이 앞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윽고 조여정은 손님 맞이 준비에 나섰다. 청소기의 전원을 못 찾거나, 레목 착즙기 앞에서 진땀을 빼는 등 반전 기계치이지만 청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청소를 마치는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또, 조여정은 결점 없는 민낯에 내추럴한 홈 웨어 패션까지 동네 언니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고, 기상 후, 식사 후 등 시간을 가리지 않고 선보이는 바나나 먹방으로 ‘바나나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간 작품에서 보지 못했던 털털하고, 흥 많은 모습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회의의 들어간 조여정은 가방에서 '조여정처럼'이라는 소주브랜드 명을 패러디한 생수를 꺼내는 등의 모습에서 묻어난 그녀의 넘치는 인간미와 귀여움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핑하우스’는 서핑을 좋아하는 배우들이 게스트하우스를 오픈해 손님들에게 서핑 강습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본격적으로 ‘서핑하우스’ 오픈에 나선 조여정의 모습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JTBC ‘서핑하우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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