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이지은♥여진구, 아찔 첫 키스 1초 전

입력
2019.07.21 18:35
아이유, 여진구의 첫 입맞춤 1초 전이 포착됐다. tvN 제공
아이유, 여진구의 첫 입맞춤 1초 전이 포착됐다. tvN 제공

‘만♥찬 커플’ 이지은(아이유)과 여진구의 첫 입맞춤이 성사될까.

tvN ‘호텔 델루나’가 21일 장만월(이지은)과 구찬성(여진구)의 초밀착 스킨십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 본 방송의 기다림에 불을 지폈다. 서로의 숨소리가 고스란히 느껴질 만큼 가까이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지난밤 “나는 무척, 아주 몹시 당신을, 생각합니다”라는 찬성의 고백 이후 두 사람의 아찔한 호로맨스가 시작된 것일지, 이전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가 벌써부터 광대를 폭발시킨다.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대형 화제를 불러일으킨 만월과 찬성의 입맞춤. 아직 베일을 벗기도 전에 드러난 만찬 커플의 미묘한 분위기는 앞으로 펼쳐질 호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심었고, 바로 그 순간이 이날 방송될 4회 방송에서 베일을 벗는다고 예고됐다. 그러나 두 사람이 어쩌다 입맞춤까지 하게 됐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있다.  

방영 전부터 ‘만♥찬 커플’로 불리며 기대를 모은 이지은과 여진구는 “서로에게 많이 배우며 촬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기하면서 고민되는 부분을 많이 상의하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솔직하게 의견을 줘서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며 “호흡이 잘 맞아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는 것.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다리는 드라마 팬들에게 설렘을 더한 대목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이지은과 여진구의 파이팅 넘치는 긍정적 에너지와 보는 사람마저 흐뭇하게 하는 케미로 시종일관 유쾌하게 촬영을 진행 중이다”라며“오늘 방송되는 4회부터는 서로를 바라보는 만월과 찬성의 눈이 묘하게 달라질 것”이라고 귀띔, 궁금증을 불어넣었다. “동시에, 델루나 호텔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담길 예정이다.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고 귀신들의 사연을 접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그 특별한 호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tvN ‘호텔 델루나’ 4회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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