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협력사와 소통 콘서트 개최

입력
2019.07.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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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19일 서울 도곡동 사옥에서 박철규(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 104명을 초청해 소통 콘서트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19일 서울 도곡동 사옥에서 박철규(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 104명을 초청해 소통 콘서트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사옥에서 협력사 대표 104명을 초청해 ‘2019년 협력사 소통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개최한 ‘2019 협력사 소통 콘서트’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104개 협력사 대표, 그리고 삼성물산 패션부문 박철규 부문장과 각 사업부장, 팀장, 디자인실장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매년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우수협력사를 시상하고 상호 신뢰 및 비전을 공유하는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하반기에 예정된 동반성장데이와는 별도로 협력사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소통 콘서트 형식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프로그램도 협력사의 목소리를 듣는데 초점을 맞췄다. 설문조사로 미리 접수한 건의사항과 협력업체 제안을 공유하고, 콘서트 현장에서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을 통해 상생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패션업계 최대 규모인 150억 상생펀드를 조성했고, 기술교육 및 재무컨설팅 지원 등의 상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상생협력기금 활용을 통한 추가적인 지원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문장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서로가 믿고 소통하는 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면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한국 패션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상생 롤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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