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교토 애니메이션 방화 참사로 한국인 1명 부상”

입력
2019.07.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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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0시 35분께 방화로 불이 난 교토시 후시미(伏見)구 모모야마(桃山)의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건물에서 소방관들이 화재를 수습하고 있다. 교토 교도=연합뉴스
18일 오전 10시 35분께 방화로 불이 난 교토시 후시미(伏見)구 모모야마(桃山)의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건물에서 소방관들이 화재를 수습하고 있다. 교토 교도=연합뉴스

지난 18일 일본 교토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에서 발생한 방화 참사로 33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친 가운데 한국인 1명도 부상자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해당 제작업체에서 직원으로 근무 하던 우리 국민 여성 A(35)씨도 부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신 2~3도 화상으로 수술을 받고 고비를 넘겼지만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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