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초 악수’가 끝…文대통령·아베, 약식회담도 없었다

입력
2019.06.29 04:40
수정
2019.06.29 11: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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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일본 오사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국인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웃으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7개월여 만에 다시 얼굴을 마주한 두 정상의 인사는 이 8초간의 어색한 악수가 전부였고 약식회담조차 열리지 않았다. 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 바로 다음에 입장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는 포옹을 하고 등을 두드리는 등 친밀감을 보였다. 오사카=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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