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190613)- 인도, 사이클론 ‘바유’ 상륙 대비

입력
2019.06.13 18:07
수정
2019.06.13 18:13
인도 구자라트주 베라발에서 13일(현지시간) 시속 180km의 강풍을 동반한 대형 사이클론 '바유' 상륙을 앞두고 주민들이 어선을 안전지대로 옮기고 있다. 당국은 인도 서부해안지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30만 명을 대피시켰으며 열차 70여편이 취소되었고 해안 인근의 항공기 운항도 중단되었다. AP 연합뉴스
인도 구자라트주 베라발에서 13일(현지시간) 시속 180km의 강풍을 동반한 대형 사이클론 '바유' 상륙을 앞두고 주민들이 어선을 안전지대로 옮기고 있다. 당국은 인도 서부해안지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30만 명을 대피시켰으며 열차 70여편이 취소되었고 해안 인근의 항공기 운항도 중단되었다. AP 연합뉴스
홍콩 의회가 12일(현지시간) 범죄인인도법 개정안에 대한 2차 심의를 강행하려다 수만명의 시민들이 입법부 부근 도로를 점거한 채 대규모 반대 시위를 하자 연기를 했다. 이날 진압경찰들이 시위대 해산을 시도하며 물대포와 최루가스 등을 발포했고 시민들은 우산과 헬멧쓰고 돌을 던지며 맞서다 수십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3일(현지시간) 홍콩 입법원 건물 부근에 시위자들이 전날 집회 상황을 묘사해 그린 그림과 '권력과 싸우다', '다시 돌아온다.’,'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적은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홍콩 의회가 12일(현지시간) 범죄인인도법 개정안에 대한 2차 심의를 강행하려다 수만명의 시민들이 입법부 부근 도로를 점거한 채 대규모 반대 시위를 하자 연기를 했다. 이날 진압경찰들이 시위대 해산을 시도하며 물대포와 최루가스 등을 발포했고 시민들은 우산과 헬멧쓰고 돌을 던지며 맞서다 수십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3일(현지시간) 홍콩 입법원 건물 부근에 시위자들이 전날 집회 상황을 묘사해 그린 그림과 '권력과 싸우다', '다시 돌아온다.’,'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적은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리투아니아에서 35도가 웃도는 폭염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12일(현지시간) 빌뉴스의 바닥분수대를 찾은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AP 연합뉴스
리투아니아에서 35도가 웃도는 폭염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12일(현지시간) 빌뉴스의 바닥분수대를 찾은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AP 연합뉴스
소비에트연방으로부터 러시아의 자립을 기념하는 '러시아의 날'을 맞아 12일(현지시간) 러시아 경찰에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풀려난 러시아의 탐사보도 기자 이반 골루노프에 대한 지지 및 항의 시위 중 야당 지도자이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소비에트연방으로부터 러시아의 자립을 기념하는 '러시아의 날'을 맞아 12일(현지시간) 러시아 경찰에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풀려난 러시아의 탐사보도 기자 이반 골루노프에 대한 지지 및 항의 시위 중 야당 지도자이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서 12일(현지시간)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마리오 압도 파라과이 대통령이 1932년-35년 차코전쟁 종료 84주년 기념 행사에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개 한마리가 레드카펫을 밟고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서 12일(현지시간)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마리오 압도 파라과이 대통령이 1932년-35년 차코전쟁 종료 84주년 기념 행사에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개 한마리가 레드카펫을 밟고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인도 뉴델리를 비롯한 중부와 서부 등 여려 지역에서 40도가 웃도는 살인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물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12일(현지시간) 모래폭풍까지 덮친 뉴델리에서 차량들이 전조등을 밝히고 어둠에 갖힌 도로를 달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모래폭풍이 인도 수도를 강타한 후 델리 공항에서는 많은 항공기들이 우회운항을 했고,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은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었다. EPA 연합뉴스
인도 뉴델리를 비롯한 중부와 서부 등 여려 지역에서 40도가 웃도는 살인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물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12일(현지시간) 모래폭풍까지 덮친 뉴델리에서 차량들이 전조등을 밝히고 어둠에 갖힌 도로를 달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모래폭풍이 인도 수도를 강타한 후 델리 공항에서는 많은 항공기들이 우회운항을 했고,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은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었다. EPA 연합뉴스
스페인 마드리드의 대법원에서 12일(현지시간) 지난 2017년 10월 1일 실시된 카탈루냐 분리독립 국민투표를 주도하거나 연루된 혐의로 체포되어 구금 중인 카탈루냐 분리독립 지도자 및 활동가들에 대한 재판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에서 수감 중인 카탈루냐 독립 지도자 및 활동가들의 사진과 카탈루냐 분리독립 깃발, 노란 리본을 든 수 천명의 시민들이 무죄 선고를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스페인 마드리드의 대법원에서 12일(현지시간) 지난 2017년 10월 1일 실시된 카탈루냐 분리독립 국민투표를 주도하거나 연루된 혐의로 체포되어 구금 중인 카탈루냐 분리독립 지도자 및 활동가들에 대한 재판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에서 수감 중인 카탈루냐 독립 지도자 및 활동가들의 사진과 카탈루냐 분리독립 깃발, 노란 리본을 든 수 천명의 시민들이 무죄 선고를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33도가 웃도는 무더운 여름 날씨를 보인 12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워터파크 '드림랜드'를 찾은 방문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워터파크 '드림랜드'는 유럽에서 가장 큰 실외 워터파크 중 하나로 여겨진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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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에서 12일(현지시간) 어린 소녀들이 중세 카렐교 위에 서서 폭우를 맞으며 춤을 추고 있다. AP 연합뉴스
체코 프라하에서 12일(현지시간) 어린 소녀들이 중세 카렐교 위에 서서 폭우를 맞으며 춤을 추고 있다. AP 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몰타 잡바르의 거리 위에 다양한 색깔의 우산이 걸려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몰타 잡바르의 거리 위에 다양한 색깔의 우산이 걸려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12일(현지시간) 있는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불리우는 일렉트로닉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2019(E3)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비디오 게임을 즐기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12일(현지시간) 있는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불리우는 일렉트로닉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2019(E3)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비디오 게임을 즐기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더운 여름 오후, 일본 도쿄에서 길을 건너고 있는 행인들의 모습이 건물 유리창에 반영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더운 여름 오후, 일본 도쿄에서 길을 건너고 있는 행인들의 모습이 건물 유리창에 반영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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