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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시스템 반도체 비전 선포식이 열린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부품연구동(DSR)에서 발언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Samsung looks to establish a strong presence in Japanese 5G market
삼성전자, 일본 5G 시장에서 존재감 강화 나서

Samsung Electronics Vice Chairman Lee Jae-yong recently met with key executives of Japan's leading mobile carriers, in a bid to target the fifth-generation (5G) network and smartphone markets there as Tokyo readies for the 2020 Olympics, Samsung officials said Sunday.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내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일본의 5G 네트워크와 스마트폰 시장을 잡기 위해 최근 일본 통신사의 경영진을 만났다고 삼성전자가 일요일 밝혔다.

Lee visited the headquarters of Japan's two leading mobile carriers, NTT Docomo and KDDI, in Tokyo, last Thursday, and discussed possible collaboration on 5G-related business.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주 목요일 일본의 양대 통신사인 NTT도코모와 KDDI의 도쿄 본사를 방문해 5G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Lee and executives of NTT Docomo and KDDI agreed to enhance mutual cooperation in preparation for the opening of Japan's 5G networks, scheduled for 2020," a Samsung official said. "They will work together to offer stable 5G services in Japan at the earliest possible date."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과 NTT도코모, KDDI의 경영진은 일본의 5G 네트워크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최대한 빨리 안정적인 5G 서비스 안착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Lee is eyeing the Japanese 5G market as the country is aiming to commercialize the high-end networks before the 2020 Summer Olympics in Tokyo.

이재용 부회장은 일본이 2020 도쿄올림픽 전까지 5G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일본의 5G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The tech giant is supporting the Tokyo Games as a worldwide partner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도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

As the Olympic Games attracts attention worldwide, it serves as a great venue for companies to strengthen their presence in the global market.

올림픽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대회인 만큼,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를 기업에 제공한다.

Samsung Electronics has sought to establish a strong presence in the 5G network equipment market as well as the related smartphone market.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뿐 아니라 5G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 강한 존재감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Through collaboration with NTT Docomo and KDDI, the Korean tech giant will expand its 5G networks business in Japan, it said. 

삼성전자는 NTT도코모, KDDI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에서 5G 네트워크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The collaboration is also expected to increase the market share of Galaxy smartphones in Japan.

이번 협력으로 인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일본 내 시장점유율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The Korean company has already been making efforts to penetrate deeper into the Japanese market.

삼성전자는 일본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일찍이 노력해왔다.

In October, Samsung signed a business agreement with NEC, a provider of information technology services and products, on the development of 5G network equipment.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일본 IT, 전자기기업체인 NEC와 5G 네트워크 장비사업 제휴를 맺었다.

During his trip to Japan, Lee also visited the Galaxy store in Harajuku ─ a Tokyo shopping area popular with Japanese millennials ─ which opened in March.

이재용 부회장은 일본 밀레니얼 세대에게 유명한 쇼핑 지역인 도쿄 하라주쿠에 있는 갤럭시스토어를 방문하기도 했다.

The store is Samsung's largest Galaxy showcase store yet, and its eight floors display the firm's cutting-edge mobile technology with more than 1,000 smartphones offering a variety of interactive activities for visitors.

이 매장은 삼성전자 최대의 쇼케이스 매장으로 8개 층에서 1,000대가 넘는 스마트폰으로 회사의 최첨단 모바일 기술을 선보이며 방문자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경험을 제공한다.

The firm said Lee asked about the public's reaction to the new store and encourages the staff working there.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새 매장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을 물어봤으며 매장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Samsung has shown an improved performance in the Japanese smartphone market, with its market share accounting for 6.8 percent in the fourth quarter of 2018, according to industry tracker Canalys.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6.8%를 차지하며 향상된 실적을 보였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www.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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