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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랭스 홈페이지 캡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석현준(28ㆍ스타드 드 랭스)이 105일 만에 골을 터트리며 부진에 빠진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석현준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18~19 프랑스 리그앙 37라운드 지롱랭 드 보르도와 원정경기에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 1분 15초 만에 결승 골을 터트리며 랭스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7경기에서 부진(3무 4패)했던 랭스는 석현준의 득점으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으로 파고든 마티유 카파로가 낮게 깔아 크로스를 올렸고, 공이 보르도 수비수 발에 맞고 골문 쪽으로 흐르자 석현준이 침착하게 차 넣었다. 석현준이 올 시즌 리그 22번째 출전 경기에서 터트린 3호 골이다. 지난 2월 3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전 이후 105일 만이다.

석현준은 리그 2호 골 이후 부상 등이 겹치면서 2월 10일 이후 선발로는 98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석현준은 후반 29분 교체됐다.

리그 9위에 올라 있는 랭스(12승 16무 9패)는 오는 25일 리그 챔피언인 파리 생제르맹과 홈에서 최종전을 치른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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