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크기 설정

문학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함민복 외 52명 지음. 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추모시집. 문인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며 시를 썼다. 정치인으로서의 모습보다는 소박한 성품의 한 사람이 그려진다. 33명의 캘리그래피 작가가 시의 구절을 표현한 서예 작품을 함께 실었다. 걷는사람ㆍ168쪽ㆍ1만2,000원

▦춘원 이광수 전집 1·2·3

이광수 지음. 춘원 이광수의 ‘무정’, ‘개척자’, ‘허생전’이 출간됐다. 30여권으로 기획된 전집은 독립운동을 했지만 일제에 적극 협력하기도 했던 이광수의 작품을 빠짐 없이 다룬다. 그의 문학적 업적과 과오를 모두 볼 수 있다. 태학사ㆍ492쪽 260쪽 326쪽ㆍ2만6,000원 1만7,000원 1만8,000원

▦일주일

김려령 지음.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썼던 김려령의 신작 장편소설.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나 일주일을 보낸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성숙한 사랑과 결혼이란 무엇인지 말한다. 사랑에 있어 적정한 강도와 거리는 얼마만큼인지 고민하게 한다. 창비ㆍ300쪽ㆍ1만5,000원

▦나이트 워치

세라 워터스 지음. 엄일녀 옮김. ‘핑거스미스’를 썼던 작가의 작품으로 2006년 맨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다음해 람다 문학상을 수상했다. 20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여섯 젊은이의 사랑을 그린다. 인물들은 2차 대전의 피폐함 속에서 각자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지키려 분투한다. 문학동네ㆍ668쪽ㆍ1만6,800원

▦대소설의 시대 (전2권)

김탁환 지음. ‘열하광인’, ‘열녀문의 비밀’ 등의 작품과 함께 16년간 이어져온 ‘백탑파 시리즈’의 새 장편이 출간됐다. 남존여비 사상이 팽배했던 조선시대, 여성작가와 여성독자들이 이끌었던 장편소설의 세계를 그려낸다. 민음사ㆍ320쪽 324쪽ㆍ각 1만3,000원

교양ㆍ실용

▦침묵하는 우주

폴 데이비스 지음. 문홍규, 이명헌 옮김. 폴 데이비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가 내년에 60주년을 맞는 외계 생명체 탐색 활동 ‘세티프로젝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폈다. 우주에서 인류가 유일한 존재인지, 생명과 지성의 본질은 무엇인지 탐구한다. 사이언스북스ㆍ448쪽ㆍ2만2,000원

▦그분을 생각한다

한승헌 지음. 독재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에 힘을 기울여온 1세대 인권변호사가 한국 현대사의 한 획을 그은 거목들과의 만남을 회고한다. 함석헌 선생, 이응노 화백, 천상병 시인,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시대를 이끌어온 인물들이 등장한다. 문학동네ㆍ356쪽ㆍ1만5,500원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짐 로저스 지음. 전경아 옮김. 워런 버핏과 함께 월가의 전설로 불리는 투자가 짐 로저스가 돈의 흐름으로 세계의 미래를 예측한다. 일본의 장래를 비관하는 반면 한국의 미래는 긍정적으로 본다. 남북이 통일되면 한반도가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살림ㆍ248쪽ㆍ1만6,000원

▦채널전쟁

오쿠타니 다카시, 이와이 다쿠마 지음. 이수형 옮김.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진 시대, 유통업계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팬을 확보하는 채널로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 속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이 늘어나는 현상과 그 전략을 분석한다. 청림출판ㆍ252쪽ㆍ1만6,000원

▦소프트 밸류

텅타이 지음. 이지윤 옮김.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은 지구의 자원을 거의 소비하지 않고도 억만장자가 됐다. 인간의 창조적인 활동으로 창출되는 가치인 ‘소프트 밸류’는 이제 부의 새로운 기원이다. 양자이론으로 소프르 밸류의 경제학을 분석한다. 시그마북스ㆍ346쪽ㆍ1만8,000원

▦다완과 일본인

키라 후미오 지음ㆍ오순화 옮김.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이도다완’의 원형은 한국의 막사발이었다. 일본의 도자기 연구가인 저자는 다완의 역사적 배경과 유래 등을 짚어본다. 월간도예ㆍ225쪽ㆍ2만원.

어린이ㆍ청소년

▦안녕, 거미야!

베르벨 오프트링 글. 이자벨 뮐러 그림. 한윤진 옮김. 거미는 어떻게 거미줄에 안 걸릴까. 거미는 왜 눈이 여덟 개나 될까. 거미에 관한 궁금증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여러 거미의 특징과 삶의 방식을 알 수 있다. 초등교과 연계 그림책. 다섯수레ㆍ60쪽ㆍ1만3,500원

▦또또나무

유하정 글. 안효림 그림. 아이의 마음속에서 자라는 ‘또또나무’는 크고 작은 실패를 할 때마다 열매가 열린다. 또또열매를 볼 때마다 막막하지만, 아이는 열매를 딛고 나무에 오르는 법을 알게 된다.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책. 책고래ㆍ44쪽ㆍ1만3,000원

▦완벽해

맥스 아마토 지음. 이순영 옮김. 깨끗하게 지우는 것을 좋아하는 지우개와, 자유롭게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연필이 만났다. 완전히 다른 존재가 서로 다투고 화해하면서 친구가 되는 모습을 그린다. 북극곰ㆍ48쪽ㆍ1만5,000원

▦토선생 거선생

박정섭 글. 이육남 그림. 이솝 우화 ‘토끼와 거북이’에 새로운 뒷이야기를 더했다. 토선생과 거선생이 옥신각신하며 한 편의 마당극을 연출한다. 먹그림으로 옛이야기의 느낌을 살렸고 곳곳에 김홍도, 정선의 풍속화와 산수화가 숨겨져 있다. 사계절출판사ㆍ52쪽ㆍ1만3,000원

web_cdn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