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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도쿄 오토살롱에서 다이하츠 코펜 쿠페가 공개되었다.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메쎄에서 일본 최대 규모와 최고 권위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 관련 전시회 ‘2019 도쿄 오토살롱’에서는 재미있는 자동차들이 많이 출품되었다.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사업부의 ‘가주 레이싱’은 물론이고 혼다와 닛산 등 다양한 자동차 메이커들은 물론이고 일본 및 글로벌 시장에서 명성이 높은 튜닝 브랜드 또한 2019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해 다양한 차량과 제품 등을 선보였다.

코펜 라인업의 확장

다이하츠가 지난 2002년 출시한 1세대 코펜은 K-카(경차)의 레이아웃 아래 2인승 로드스터의 매력을 선사하는 차량이라는 독특한 존재감을 앞세우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클래식하면서도 레트로한 느낌의 디자인은 2019년 현재에도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2012년까지 판매된 1세대 코펜의 뒤를 이어 2014년, 더욱 세련된 느낌과 날렵한 감성을 강조한 2세대 코펜이 새롭게 등장하며 다시 한 번 코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고로 2세대 코펜은 병행 수입 업체를 통해 국내에서도 제법 많은 차량들이 활동 중에 있다.

클래식한 감성의 코펜

2019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한 다이하츠는 2세대 코펜의 페이스 리프트 사양이라 할 수 있는 새로운 코펜들을 선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도쿄 오토살롱’이라는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더욱 입체적이고 다양한 매력으로 무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초대 코펜이 그랬던 것처럼 원형의 헤드라이트를 적용한 새로운 코펜은 초대 코펜과의 통일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게다가 다이하츠는 지난 2016년 공개되었던 코페 쿠페 컨셉을 실제로 구현한 ‘2019 다이하츠 코펜 쿠페’를 선보였다.

다양한 사양의 코펜 쿠페

다이하츠는 단순히 코펜 쿠페를 개발하는 것에 지나지 않고 2019 도쿄 오토살롱을 위해 특별한 튜닝과 개량을 거쳐 더욱 돋보이고 매력적인 존재로 구성했다. 무대 위에 자리한 코펜 쿠페는 HKS에서 제작한 스포츠 배기시스템과 서스펜션 시스템, 그리고 다이아톤 사운드 시스템 등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BBS에서 제작한 16인치 단조 알로이 휠과 모모 사의 컴팩트한 스티어링휠 등을 더해 더욱 경쾌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퍼포먼스는 64마력의 660cc 엔진을 그대로 활용했다.

2019 도쿄 오토살롱에 전시된 다이하츠 코펜 쿠페는 곧바로 판매에 나선다. 다만 쿠페라는 특별한 존재 덕분에, 단 20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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