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CEO 이어 ‘구글 CEO’도 만난 박막례 할머니

입력
2019.05.08 17:59
수정
2019.05.08 18:00
박막례 할머니(왼쪽), 선다 피차이 구글 CEO. 인스타그램 캡처
박막례 할머니(왼쪽), 선다 피차이 구글 CEO. 인스타그램 캡처

유튜브 CEO인 수잔 워치스키(51)를 만났던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가 이번에는 구글 CEO 선다 피차이(46)를 만났다. 이번 만남은 선다 피차이 깜짝 요청으로 성사됐다.

박 할머니는 구글이 매년 개최하는 최대 규모 개발자 회의인 ‘구글 I/O 2019’에 초대받았다. 행사가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박 할머니는 8일 선다 피차이를 만났다. 같은 날 박 할머니의 유튜브 채널에는 선다 피차이와 박 할머니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과 함께 “속보입니다. 구글 CEO인 선다 피차이가 저희를 만나고 싶다고 연락이 왔어요”라며 “짧게 만났지만 채널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었는데 아직 믿기지가 않네요”라는 글도 올라왔다. 사진 속 박 할머니는 선다 피차이와 밝게 웃으며 포옹을 하고 있다.

박 할머니는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선다 피차이와의 만남을 기뻐하는 글을 올렸다. 박 할머니는 “선다 피차이가 ‘할머니가 뭐 한다고 유튜브 하느냐’며 혼낼 줄 알았다”며 농담을 한 후 “구글 직원들도 이런 만남이 없다고 깜짝 놀래며 축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할머니와 선다 피차이 만남에 박 할머니 팬들도 댓글을 남기며 축하하고 있다.

박 할머니와 선다 피차이의 이번 만남은 박 할머니 유튜브 계정에 추후 올라 올 예정이다.

웹뉴스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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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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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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