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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DEAR ABBY: I am a hospitalist, a physician who cares for hospitalized patients. When I enter a patient’s room, I invariably find the television blaring. Usually the patient or family members will make no effort to mute the TV, and I must turn it off myself. Because they are paying me to communicate, I would assume they would want to hear what I have to say.

애비 선생님께: 저는 입원한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로, 병원 근무자입니다. 제가 환자의 병실에 들어가면, 저는 언제나 TV가 요란하게 틀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보통 환자나, 가족은 TV 음을 소거하려 하지 않기에 제가 직접 TV를 끄지요. 환자들은 저와 대화를 하기 위해 돈을 내는 것인 만큼 저는 환자들이 제가 말하는 바를 듣고 싶어한다고 생각하지요.

Occasionally patients have expressed irritation at having their TV turned off (they can turn it back on using the bedside control). It seems to me that good manners require one to turn off the television or radio or hang up the phone when the physician makes rounds. Am I wrong?

HOSPITALIST IN THE NORTHEAST

때때로 환자들은 (침대 옆에 있는 리모컨으로 TV를 다시 켤 수 있는데도) 제가 TV를 끄는 데 대해 짜증을 냅니다. 저는 의사가 회진을 돌 때에는 TV나 라디오를 끄거나 전화를 끊는 것이 예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틀린 것인가요?

북동부 지방의 병원 근무자

DEAR HOSPITALIST: You have my sympathy. Dr. Oz, Ellen and “The View” are stiff competition.

병원 근무자분께: 공감합니다. TV쇼들은 의사들에게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이죠.

No, you are not wrong. Not only is it good manners, it makes good sense to give full attention to everything the doctor has to say, as well as be able to answer any questions free of distraction. However, because your patients may not be thinking clearly - if they were they would use better manners - you are absolutely right to turn off the set after a brief explanation why.

아니오, 독자분께서는 틀리지 않으셨어요. 의사의 말을 빠짐없이 경청하고, 다른 데에 정신을 파는 일 없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올바른 예절일 뿐만 아니라 상식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환자들께서 예절을 올바로 지키지 않으시는 것으로 보아 똑바로 생각을 할 수 없는 상태이시므로, 왜 TV를 끄는지 잠깐 설명하시고 나서 TV를 끄시는 것은 흠잡을 데 없이 올바른 행동입니다.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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