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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 루스키섬 극동연방대에 도착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오후 북러 정상회담이 열리는 루스키섬 극동연방대에 도착했다. 곧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첫 대면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34분(한국시간 낮 12시 34분)쯤 정상회담장인 극동연방대 S동(스포츠센터)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헬기를 이용해 극동연방대 외부까지 온 뒤, 전용차량으로 갈아타고 회담장으로 이동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25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숙소인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 건물에 인공기가 걸려 있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슈스

북러 정상회담은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약 4시간 동안 진행될 것이라고 알려진 회담은 단독ㆍ확대 회담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두 정상이 오찬을 하고 회담을 시작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북러 정상이 만나는 것은 2011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러시아 대통령간의 정상회담 이후 8년 만이다.

블라디보스토크=김정원 기자 garden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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