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190416)-불길에 휩쌓인 천장, 잿더미로 변한 내부

입력
2019.04.16 17:39
수정
2019.04.16 18:08
부활절을 앞두고 15일(현지시간) 세계문화유산이자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작품 '노트르담의 곱추' 등으로도 유명한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첨탑과 지붕이 붕괴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 왼쪽 첨탑과 지붕이 붕괴된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염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불타고 있는 성당 천장에서 잔해들이 떨어져 내부 재단과 목재구조물이 불에 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는 모습(오른쪽 위, 아래). 한편, 13세기 쌍탑과 서쪽 정면 등 주요 구조물과 성당에서 소유하고 있던 가시면류관 등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AP, 로이터 연합뉴스
부활절을 앞두고 15일(현지시간) 세계문화유산이자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작품 '노트르담의 곱추' 등으로도 유명한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첨탑과 지붕이 붕괴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 왼쪽 첨탑과 지붕이 붕괴된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염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불타고 있는 성당 천장에서 잔해들이 떨어져 내부 재단과 목재구조물이 불에 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는 모습(오른쪽 위, 아래). 한편, 13세기 쌍탑과 서쪽 정면 등 주요 구조물과 성당에서 소유하고 있던 가시면류관 등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AP, 로이터 연합뉴스
부활절을 앞두고 15일(현지시간) 세계문화유산이자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작품 '노트르담의 곱추' 등으로도 유명한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첨탑과 지붕이 붕괴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거리에 모인 시민들이 울며 기도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부활절을 앞두고 15일(현지시간) 세계문화유산이자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작품 '노트르담의 곱추' 등으로도 유명한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첨탑과 지붕이 붕괴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거리에 모인 시민들이 울며 기도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언론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 103회 퓰리처상 수상자들이 발표된 가운데 한국 국적의 김경훈 기자가 포함된 로이터 사진팀이 담은 미국행을 시도하는 중미 이민자들의 모습이 '올해의 보도사진'으로 선정되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11월 25일 로이터 소속의 김경훈 기자가 쵤영한 것으로 미-멕시코와 접경인 멕시코의 티후아나에서 미국행을 시도하려는 캐러밴과 함께 월경을 시도하던 40세 온두라스 이민자인 마리아 레자씨가 5살 쌍둥이 딸 등 자녀들을 데리가 미 국경수비대가 쏜 최루탄을 피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언론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 103회 퓰리처상 수상자들이 발표된 가운데 한국 국적의 김경훈 기자가 포함된 로이터 사진팀이 담은 미국행을 시도하는 중미 이민자들의 모습이 '올해의 보도사진'으로 선정되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11월 25일 로이터 소속의 김경훈 기자가 쵤영한 것으로 미-멕시코와 접경인 멕시코의 티후아나에서 미국행을 시도하려는 캐러밴과 함께 월경을 시도하던 40세 온두라스 이민자인 마리아 레자씨가 5살 쌍둥이 딸 등 자녀들을 데리가 미 국경수비대가 쏜 최루탄을 피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대선과 총선을 하루 앞둔 16일(현지시간) 자타르타에서 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투표함을 투표소로 보내기 전 봉인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대선과 총선을 하루 앞둔 16일(현지시간) 자타르타에서 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투표함을 투표소로 보내기 전 봉인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영국 런던의 워털루 브리지에서 15일(현지시간) 시위자들이 정부에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영국 런던의 워털루 브리지에서 15일(현지시간) 시위자들이 정부에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대만 타이페이에서 16일(현지시간) 대만 관계법 제정 4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테리 궈(궈타이밍) 폭스콘 회장(오른쪽)이 폴 라이언 전 미 하원의장에게 빨간 모자를 보여주고 있다. 테리 궈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내년 1월 실시될 대만 총통 선거 출마 여부를 곧 결정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대만 타이페이에서 16일(현지시간) 대만 관계법 제정 4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테리 궈(궈타이밍) 폭스콘 회장(오른쪽)이 폴 라이언 전 미 하원의장에게 빨간 모자를 보여주고 있다. 테리 궈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내년 1월 실시될 대만 총통 선거 출마 여부를 곧 결정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수단 카르툼의 국방부 앞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15일(현지시간) 군부의 정치범 일부 석방 조치에 따라 교도소에서 석방된 수단정치범 모하메드 알 부시(왼쪽 3번째)씨와 히삼 알리(오른쪽)씨가 가족 및 지지자들과 포옹하며 석방을 기뻐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수단 카르툼의 국방부 앞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15일(현지시간) 군부의 정치범 일부 석방 조치에 따라 교도소에서 석방된 수단정치범 모하메드 알 부시(왼쪽 3번째)씨와 히삼 알리(오른쪽)씨가 가족 및 지지자들과 포옹하며 석방을 기뻐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칠레 산티아고에서 1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사태 해결책 마련을 위한 미주 지역 외교장관 협의체 '리마그룹' 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에르네스투 아라우주 브라질 외교장관이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의 대리인 훌리오 보르헤스 리마그룹 대사와 대화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칠레 산티아고에서 1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사태 해결책 마련을 위한 미주 지역 외교장관 협의체 '리마그룹' 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에르네스투 아라우주 브라질 외교장관이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의 대리인 훌리오 보르헤스 리마그룹 대사와 대화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오는 21일 실시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라노야르스크의 로예프 루체 동물원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대선 예측 행사에서 시베리아 호랑이 한 마리가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 사진이 붙어 있는 상자 옆에 놓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선 후보 사진이 붙은 상자를 선택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오는 21일 실시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라노야르스크의 로예프 루체 동물원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대선 예측 행사에서 시베리아 호랑이 한 마리가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 사진이 붙어 있는 상자 옆에 놓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선 후보 사진이 붙은 상자를 선택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 발생 6주기를 맞은 15일(현지시간) 미 메사추세츠주 홉킨턴에서 제 123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가 열려 도로에 선 시민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손을 흔들며 응원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 발생 6주기를 맞은 15일(현지시간) 미 메사추세츠주 홉킨턴에서 제 123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가 열려 도로에 선 시민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손을 흔들며 응원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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