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ㆍ이미향ㆍ조아연…2019 ‘팀 볼빅’ 출동

입력
2019.03.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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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1부 투어 31명 후원

문경안 볼빅 회장(왼쪽서 여섯 번째)과 볼빅 소속 선수들이 지난 13일 서울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 2019 팀 볼빅 발대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볼빅 제공
문경안 볼빅 회장(왼쪽서 여섯 번째)과 볼빅 소속 선수들이 지난 13일 서울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 2019 팀 볼빅 발대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볼빅 제공

국내 골프 브랜드 볼빅이 소속 후원 선수들의 ‘2019 팀 볼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볼빅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운정(29), 이미향((26)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조아연(19), 한상희(29) 등 국내외 주요 1부 투어 소속 선수 31명을 후원한다. 이번 시즌 LPGA 투어 최연소 시드를 획득한 전영인(19)과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준우승 한창원(28) 등을 새로 영입한 볼빅은 2부 투어와 주니어 선수들까지 더하면 총 210명의 선수를 후원할 예정이다.

최운정은 “올해는 유망한 신규 선수들이 많이 영입된 만큼 팀 ‘투어를 지배하는 골프단’이 될 것 같다”면서 “올 시즌 각 투어에서 모두 우승자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쟁쟁한 선수들이 팀 볼빅 소속이 돼 든든하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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