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에 박철민 주포르투갈 대사 임명

입력
2019.03.19 17:33
구독
박철민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 청와대 제공
박철민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박철민(55) 주포르투갈 대사를 청와대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으로 임명했다.

박 신임 비서관은 부산 경남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외무고시 23회 출신의 정통 외교관으로 주유엔대표부 참사관, 외교부 국제기구국 협력관, 유럽국 국장 등을 거쳤다.

박 신임 비서관이 신재현 전 비서관의 빈자리를 채움으로써 김현종 안보실 2차장을 보좌할 외교정책ㆍ통일정책ㆍ평화기획 비서관 등 3자리가 모두 채워지게 됐다. 박 비서관과 함께 서호 통일정책비서관,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이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