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디 3월 19일자

입력
2019.03.18 20:00
26면

우유 조금 마시게 주방에 가려고요.

그냥 우유만요, 여보? 샌드위치는 안 먹어요? 음식 남은 것도요?

딱 우유만요.

당신이 다이어트를 잘 지키는 모습이 참 멋있네요.

그것도 그렇고, 키 라임 파이는 하나도 안 남았어요.

하나도 없다고요?!!

*key lime pie: 라임즙, 연유, 계란노른자를 섞어 속을 넣은 파이

For someone who is going to the kitchen just for milk, Dagwood seems awfully surprised that there is no more pie left!!

주방에 그냥 우유만 한 모금 마시러 가는 사람 치고는, 파이가 하나도 안 남았다는 사실에 엄청 놀라는 대그우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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