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은 유죄다” 항의 받는 안희정 전 지사

입력
2019.02.01 15:16
비서 성폭력 혐의 1심 무죄를 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항소심이 열리는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는 도중 여성단체의 항의를 받고 있다. 서재훈 기자
비서 성폭력 혐의 1심 무죄를 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항소심이 열리는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는 도중 여성단체의 항의를 받고 있다. 서재훈 기자

1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항소심 선고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안 전 지사는 정돈하지 않은 머리에 회색 코트 정장 차림으로 오후 2시 18분께 법원에 들어섰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일제히 “안희정은 유죄다”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그는 “항소심도 1심과 같은 결과 예상하나” “피해자 김지은씨에게 할 말 없나” “도의적 책임은 인정한다고 하셨는데 입장 변화 없나” 등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항의하는 여성단체 회원들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성폭행 관련 강제추행 등 항소심 선고공판에 앞서 여성단체들이 안 전지사의 유죄를 주장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항의하는 여성단체 회원들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성폭행 관련 강제추행 등 항소심 선고공판에 앞서 여성단체들이 안 전지사의 유죄를 주장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법원 출석한 안희정지위이용 비서 성폭력 혐의 1심 무죄를 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항소심이 열리는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법원 출석한 안희정지위이용 비서 성폭력 혐의 1심 무죄를 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항소심이 열리는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법원 출석한 안희정지위이용 비서 성폭력 혐의 1심 무죄를 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항소심이 열리는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법원 출석한 안희정지위이용 비서 성폭력 혐의 1심 무죄를 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항소심이 열리는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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