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스포, 드라마 내용과 정확하게 일치…“실제 대본 아닐까” 의견 분분

입력
2019.01.12 09:38
‘스카이캐슬’ 스포일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JTBC 제공
‘스카이캐슬’ 스포일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JTBC 제공

‘스카이캐슬’ 스포일러가 드라마와 정확하게 일치하면서 또 한번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스카이캐슬 스포’라며 일부 글들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파됐다.

이후 지난 11일 방송된 내용과 ‘스카이캐슬’ 스포 내용과 흡사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스포에는 혜나(김보라)의 추락이 담긴 14회 이후 15회부터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이중 혜나가 병원장 손자에게 밀려 아빠인 준상(정준호) 명령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죽는 것, ‘예서 코디’ 김주영(김서형)이 사고 당일 “혜나를 죽여버리고 싶다”고 말한 딸의 전화 녹음으로 한서진(염정아))를 협박한다는 내용이 드라마와 정확하게 일치한 것.

또한 방송 말미 우주(찬희)가 범인으로 체포하는 것도 스포와 맞아 떨어지며 ‘스카이캐슬’ 스포 전체 내용이 실제 대본이 아니냐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스카이캐슬' 스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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