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랄 사이드카, EV 모델로 사이드카 시장 확장한다

입력
2019.01.10 11:40
우랄 사이드카가 EV 프로토타입인 'cT'를 선보였다.
우랄 사이드카가 EV 프로토타입인 'cT'를 선보였다.

러이사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이드카 모터사이클로 명성이 높은 '우랄 사이드카'가 EV 사이드카 모델 'cT'를 선보였다.

우랄 사이드카는 이번에 공개된 EV 사이드카 모델, 'cT'를 통해 '사이드카 모델'이야 말로 EV 모터사이클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플랫폼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cT 사이드카는 미국의 EV 모터사이클 브랜드인 '제로 모터사이클'과 ICG와 함께 개발된 모델로서 환산 출력 60마력을 내 우수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EV 사이드카 모델이라고는 하지만 우랄 사이드카 고유의 이미지를 그대로 계승하여 기존의 우랄 사이드카 마니아들의 이목을 충족시킨다.

우랄 사이드카는 사이드카 특유의 3륜 구조를 통해 우수한 견고함을 갖춰 대용량 배터리와 전기 모터로 인해 늘어난 하중을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우랄 사이드카는 이번 cT에 대해 "cT는 프로토 타입을 기반으로 향후 우랄 사이드카의 다양한 가능성을 기대하게 되었다"라며 "EV 사이드카는 우랄 사이드카의 여러 미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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