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홍남기 "신재민 무사해 다행… 눈물 날 지경"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발견 소식에 대해 "무사해 정말 다행"이라며 "(소식 듣고) 안도감이 들고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권 신년인사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오전에 (극단선택 암시) 소식을 듣고 굉장히 안타깝고 우려가 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전 사무관의 전날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서는 "한 번 더 정리해 말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 말씀을 드리겠다"면서도 "코멘트를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발을 취소할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이후의 일은 저희가 또 정리를 다시 해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또 국고손실죄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용을 보지는 못했으나 그것은 아닐 것 같다"고 일축했다.
이날 오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청와대의 개입으로 국채매입을 돌연 취소했다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