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디 12월 11일자

입력
2018.12.10 20:00
23면

아내가 특별메뉴인 페퍼민트 치즈케잌을 만들었어요, 사장님!

이번에 거금의 크리스마스 보너스를 받기 위해 속 보이는 뇌물을 쓰는 건가?

절대 아니지요, 사장님! 보너스 받으려고 페퍼민트 치즈케잌 작전을 쓰다니 절대 아닙니다.

안타깝군, 자네… 이거면 딱 되었을 텐데.

어떻게 됐어요, 여보?!

어차피 속 보이는 거 있는 그대로 얘기했으면 될 뻔했어요.

Everybody could see that the peppermint cheesecake was a bribe. Things would have turned out so much better if only Dagwood would have said it was!

누가 봐도 페퍼민트 치즈케잌이 뇌물처럼 보이는 상황입니다. 대그우드도 있는 그대로 뇌물이라고 말했다면 결과가 좀 달랐을 수도 있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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