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라이브웍스와 3번째 재계약…두터운 신뢰 기반

입력
2018.12.10 08:48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가수 신혜성이 현 소속사와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신혜성은 최근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9년 라이브웍스컴퍼니의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10년을 함께한 신혜성의 의리가 돋보인다.

특히 라이브웍스컴퍼니 이장언 대표와 신혜성은 15년이라는 오랜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재계약 체결 역시 긴 시간 동안 서로 간에 쌓아온 신뢰의 결과다.

이장언 대표는 "이번 신혜성과의 재계약은 지난 15년이라는 오랜 시간 함께 쌓아온 서로간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 생각하며 의리를 지켜준 신혜성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신혜성이 펼칠 여러 활동에 있어서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신혜성은 신화의 2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 '하트(Heart)' 발매와 함께 지난 10월 진행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 홍콩 등 해외 콘서트를 개최하며 국내외 팬들과 뜻 깊은 20주년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신혜성은 지난 달 9일부터 11일까지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글로벌 캠프 ‘2018 HS CAMP’를 개최하고 400여명의 국내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데 이어 오는 30일과 31일에는 연말 콘서트 '더 이어스 저니(THE YEAR’S JOURNE)'를 개최한다. 이 공연의 티켓은 2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는 전언.

현 소속사와의 재계약으로 믿음과 신뢰를 굳건히 지킨 신혜성은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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