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X설현X윤시윤, ‘2018 KBS 연예대상’ MC 낙점 [공식]

입력
2018.12.10 08:16
KBS 제공
KBS 제공

신현준, 설현, 윤시윤이 ‘2018 KBS 연예대상’ MC에 낙점됐다. 

10일 KBS 측은 “오는 22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2018 KBS 연예대상’의 MC로 신현준-윤시윤-설현이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예가중계’의 터줏대감으로 8년째 진행을 이끌고 있는 신현준이 ‘2018 KBS 연예대상’의 MC를 맡게 됐다. 그는 ‘연예가중계’, ‘대종상 영화제’ 등의 MC로 활약하며 다년간 생방송 경험을 축적해왔다. 특히 위트 있는 농담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드는가 하면 돌발상황에서도 순발력과 재치를 활용해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발휘해왔다. 이에 ‘베테랑’ MC 신현준이 ‘2018 KBS 연예대상’을 안정적이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대세 여신 설현이 ‘2015 KBS 연예대상’, ‘2016 KBS 가요대축제’에 이어 2년 만에 KBS 시상식 MC로 마이크를 잡는다. 그 동안 가수, 배우, MC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한 설현은 한층 더 능숙해진 진행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더욱이 ‘2018 KBS 연예대상’의 홍일점 MC인 설현이 신현준-윤시윤과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윤시윤이 처음으로 연예대상의 MC로 무대에 오른다. 드라마와 예능을 누비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윤시윤은 2016년 ‘1박2일 시즌3’의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현재까지 그는 해맑은 막내 ‘윤동구’ 캐릭터로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처럼 훈훈한 비주얼과 친근감 넘치는 그의 매력이 ‘2018 KBS 연예대상’에서 100% 발산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에 KBS 측은 “신현준. 윤시윤. 설현이 2년 만에 열리는 ‘2018 KBS 연예대상’ 3MC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베테랑 MC 신현준을 필두로 선남선녀 비주얼의 윤시윤, 설현까지 세 사람의 신선한 조합이 찰떡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2018 KBS 연예대상’은 오는 22일 오후 9시 2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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