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훈의 아웃프레임] 한박자 늦은 사회

입력
2018.12.04 03:00
수정
2018.12.04 11: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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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단전으로 인해 달리던 열차가 멈춰서고, 화재로 인해 모든 게 인터넷으로 이어진 초연결사회가 멈춰섰습니다. 빠르게만을 외치던 '스피드'사회의 맨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가끔씩은 아날로그 감성이 뭍어 나는 '한박자' 늦은 사회가 그립습니다. 멀티미디어부 기자
순간의 단전으로 인해 달리던 열차가 멈춰서고, 화재로 인해 모든 게 인터넷으로 이어진 초연결사회가 멈춰섰습니다. 빠르게만을 외치던 '스피드'사회의 맨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가끔씩은 아날로그 감성이 뭍어 나는 '한박자' 늦은 사회가 그립습니다. 멀티미디어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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