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대학병원에서 ‘곰인형’을 수술하기 시작한 이유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수술용 장갑과 마스크를 낀 채 진지하게 치료에 임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있다. 그런데 치료를 받고 있는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작은 '곰 인형'이다.
스위스 로잔 대학병원의 '테디베어 병원'은 병원 속의 또 다른 병원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병원이다.
병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 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테디베어 병원'은 병원과 의사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고자 만든 국제적인 교육 프로젝트다.
자신이 아끼는 곰인형을 안고 테디베어 병원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질병에 따른 진료과정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곰인형을 직접 치료해 보며 병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안정을 찾도록 도와준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