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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전 부상 구자철, 소속팀 조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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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49) 감독으로부터 처음 부름을 받았던 구자철(29ㆍ아우크스부르크)이 호주전에서 얻은 부상 탓에 소속팀에 먼저 복귀한다.
1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전날 호주와 평가전 중 부상으로 교체됐던 구자철은 이날 밤 독일로 먼저 돌아가기로 했다. 구자철은 전날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벤투 감독 앞에서 첫 실전에 나섰지만 전반 종료 직전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구자철은 18일 브리즈번의 페리 파크에서 열린 회복훈련에 동료들과 함께하지 못한 채 숙소에서 치료와 개별 훈련을 소화했고, 결국 조기 귀국이 결정됐다. 당초 구자철은 햄스트링(허벅지 뒷부분 근육)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표팀 관계자는 “정확한 부상은 요추(허리뼈) 및 우측 고관절 염좌”라고 전했다. 다만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철이 먼저 떠남에 따라 20일 브리즈번 QSAC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는 23명의 선수가 남아 준비하게 됐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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