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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의 가장 큰 별 신성일씨가 4일 오전 2시 25분 전남대병원에서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신씨는 한국영화였고, 한국영화는 신씨였다. 신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대중의 귀와 눈을 사로잡았다.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 엄앵란씨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는 등 스크린 안팎에서 늘 화제몰이를 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신씨의 삶을 사진으로 돌아봤다.

신성일(맨 왼쪽)의 데뷔작인 '로맨스 빠빠'(1960). 신상옥 감독 연출 작품으로 신성일은 대가족의 막내아들인 고교생을 연기했다. 당대 최고 청춘스타 엄앵란은 신성일의 여동생 역을 맡았다.
영화 '맨발의 청춘'(1964)에서 신성일(오른쪽)과 엄앵란이 신분차이를 넘어선 연인 사이를 연기하고 있다. 신성일은 이 영화로 충무로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한다.
영화배우 신성일, 엄앵란 가족의 단란했던 모습. 신성일과 엄앵란은 세간의 화제를 뿌리며 결혼했고, 결혼 생활도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결혼하던해인 64년 신성일과 공연한 '동백 아가씨'에서의 엄앵란(왼쪽).
영화 '창공에 산다' (1968)의 신성일.
영화 '언제나 타인'(1969)의 신성일과 문희.
영화 '그밤이여 다시한번'(1969)에서 김지미와 신성일.
이장호 감독의 데뷔작 '별들의 고향'(1974)에서의 신성일.
./그림 9영화 '겨울여자'(1977)에 출연한 신성일과 장미희.
배우 신성일이 1988년 서울올림픽 성화 봉송에 나서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2000년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신성일이 후보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2007년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개막식에 참석한 영화배우 신성일-엄앵란 가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회고전의 주인공인 배우 신성일이 지난해 10월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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