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데 왜 깨워” 하차해 달라는 기사 폭행한 20대

입력
2018.10.21 09:06
수정
2018.10.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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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대전 유성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대전 유성경찰서는 버스 터미널에서 술에 취해 기사를 때린 혐의(폭행)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쯤 대전 유성시외버스 터미널 시외버스 안에서 하차를 요구하는 기사 B(59)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버스 안에서 자고 있던 중 B씨가 목적지에 도착했으니 내려 달라고 요청하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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